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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in- 너무나도 현실적이고 평범한 것들을 아름답고 그리옵게 그리는 점이 신카이 작품을 본인이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다. 이번 작품에도 그런 면들이 많아 전채적인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비쥬얼은 말할 것도 없이 아름답다. 음악 역시 텐몬의 아름다운 음악으로 잔잔한 분위기를 잘 살렸다. 스토리는 전작인 구름의 저편 보다는 3편의 단편으로 각 편마다 주제가 다른 것도 마음에 들었다. 다만 1편 2편 이후 3편은 뭔가 시점이 남자 주인공에게 맞춰진 것보다는 마지막으로 여자 주인공이 내레이션 하는 것도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점도 있었다. 신카이의 작품들의 등장 인물들은 ‘어떤 이들의 마음은 다른 이들보다 더 가련하고 투명하다...유리들 중 크리스탈 같이...깨지는 것 마다 아름답다’ 라는 말이 생각나게 한다. 언제나 행복한 결말로 끝나는 것이 아니지만 간절하고 아름답게 끝나는 애매한 결말은 감상 후 마음을 허전하게 하면서도 여운이 남는다. 주문한 DVD Box에 OST 들어보기를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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